추억은 스며든다
평행세계>부끄러운 시한편
추억은 스며든다 추억은 계속 스며든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더욱 선명하게 떠오른다. 추억에 물들어 있을때쯤 희미하게 떠오르는게 있다.그건 바로 아쉬움이다. 추억과 함께 아쉬움이 존재하기도 하고, 아련했던 추억에다시 돌아오지 않는 그 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스며들기만 할뿐 돌아갈 수 없고 아쉬움만 생각하다어느세, 검게 물들어 버린다. 그···
첫사랑은 그랬다
평행세계>부끄러운 시한편
첫사랑은 그랬다. 보고만 있어도 좋고,생각만해도 그냥 좋았어 그렇게도 가기 싫었던 학교가너로 인해 매일 설레였어 고백이란 것도 모르고 살았던 나에게처음 고백의 용기를 준 게 너였어 너와 함께했던 순간부터그냥 온통 하루가 다 너였어.
아버지의 크기
평행세계>부끄러운 시한편
어릴적 아버지의 등은 거대하고, 기대고 있으면 포근했다무서운 일도 아버지의 등뒤에 숨으면 다 가려질것만 같았다 하지만 내가 커지면 커질 수록 아버지의 등은더 작아지셧고,내가 아버지만큼 컸을땐 아버지의 등은 굽어있었다 기대고 싶어도 더이상 기댈 수 없었다어릴적 보던 아버지의 등이 아니였다때론 안쓰럽기도하고, 심지어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보니아버···
우린 늘 친구였습니다
평행세계>부끄러운 시한편
우린 늘 친구였습니다. 전 그저 당신이 가는 길을 묵묵히 응원해 줄 뿐입니다.저에게 친구라는 단어는 쉬우나 친구라는 자체는 아직 어렵습니다. 비록 몇년간 연락이 되지 않아도, 한번쯤 서로를 생각해 준다면그걸로서 친구라는 의미를 되새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다가올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친구란 다가오는것만이 아닙니다.지켜보는것도 친구로서 하나일 수 ···